제3회 붉은노을배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 24일 줄포노을정원 파크 골프장에서 부안군파크골프협회(회장 신문식)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파크골프대회에는 부안군내 13개 클럽 소속 2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 대회를 주관한 신순식 부안파크골프협회장은 “갈수록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는 우리고장 부안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위해 이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좀더 나은 행복한 삶을 이어 나가기 위한 부안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화 시대의 군민들을 파크골프라는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하기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남자선수중 1등에서 10등까지, 여자선수중 1등에서 10등까지 선발한 가운데 남자선수로는 채석강 소속 최추성 선수, 공태농 소속 김태일 선수, 아모르 소속 구락서 선수가 각각 1,2,3등을 차지했으며, 여자선수로는 아모르 소속 이민자 강도순 선수와 공태농 김홍순 선수가 각각 1,2,3등을 수상했다.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파크골프에 관한 관심과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부안군에도 현재 40대에서 80대까지 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고장 부안군에서는 매년 다섯 차례의 각종 파크골프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이같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남녀 각각 5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연말 왕중왕전을 통해 도민체전에 부안군 대표선수로 참가할수 있는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날 대회의 우승자 순위는 다음과 같다.
◆남자부문 순위 ▲1.채석강-최추성 ▲2.공태농-김태일 ▲3.아모르-구락서 ▲4.천지인-방영배 ▲5.청명회-김재권 ▲6.아모르-김동원 ▲7.공태농-송갑용 ▲8.아모르-최낙문 ▲9.아모르-정관석 ▲10.아모르-장충
◆여자부문 ▲1.아모르-이민자 ▲2.아모르-강도순 ▲3.공태농-김홍순 ▲4.채석강-김순조 ▲5.아모르-김혜임 ▲6.아모르-김옥심 ▲7.나 비-송영희 ▲8.하서-강양근 ▲9.채석강-박수현 ▲10.아모르-정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