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갑숙)가 회원들과 함께 총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내놨다. 이번 기부는 특히 부녀회원들이 각자의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들을 직접 독려해 이끌어낸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본래 취지인 ‘자발적인 외부 참여’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향토음식점인 곰소꽃게장의 전혜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혜성 대표는 “낚시대회에서 우승한 상금을 지역을 위해 의미 있게 쓰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복지, 교육, 환경,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 대표는 작년에도 2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로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주산사랑작은예술제에서 사단법인 하늘빛주산회는 부안군 청년들을 위해 근농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하늘빛주산회(회장 황희철)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주산면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 시 설립된 법인으로, 하늘빛 주산면 문화복지센터에 소속되어 주민자치관련 시설을 관리하는 자생적인 운영조직으로서 다양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근농장학금 기부에 앞서 자체적으로도 주산면 초‧중‧고 학생 3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농가주부모임(회장 장금순)과 함께 여름철 더위에 지친 노인들을 위해 농산물꾸러미 150여 박스를 부안농협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부안농협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은 계속되는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노인들을 위해 제철농산물인 감자, 고추, 오이 및 김, 계란 등을 정성 들여 마련해 전달했다.
최종편집: 2025-07-20 05: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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