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대 젓갈시장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젓갈의 산지 부안 곰소에서 제17회 부안 곰소젓갈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열렸다. 젓갈의 본고장이자 소금의 고장으로 불리는 곰소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곰소젓갈센터 앞 특설 행사장에서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곰소젓갈을 이용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아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윷놀이대회, 가족대항 도전 골든벨, 왕새우잡기 체험 등 공연과 흥미로운 체험행사가 병행 진행되었으며 야간 문화행사로 EDM과 4인조밴드가 함께하는 곰맥축제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곰소마블’이라는 스탬프투어 행사로 임무를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추첨권을 증정, 추첨을 통해 ‘행운의 금한돈’을 증정했다. 관광객 대상으로 축제 기간 중 젓갈과 액젓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소비촉진과 함께 곰소젓갈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축제 첫날은 개막 축하공연으로 100인의 난타와 타악기 퍼포먼스 팀의 대북 연주가 무대를 채웠다. 무용팀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항아리의 비밀’이 하나되어 만들어가는 곰소젓갈과 함께 여는 미래를 표현하며 강렬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외부 방문객 유치를 통해 소비촉진을 겨냥, 서울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고향방문 행사를 유치하여 1,700여명(관광버스 43여대)이 일시에 부안 곰소 축제장을 방문했다. 곰소항 주변의 크고작은 식당들은 40여명에서 200여명씩, 이들 향우회원들의 예약으로 가득 차, 일부 관광객들은 식사 자리를 잡기조차 어려웠다. 맛과 흥, 그리고 사람들로 가득한 현장에는 젓갈 외에도 쌀로 유명한 우리고장 부안의 쌀을 이용한 부안자활센터의 각종 제품과 ‘버섯천지’의 버섯 등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젓갈전국가요제, 젓갈비빔밥 퍼포먼스, 어린이 전국댄스페스티벌, 전국윷놀이 대회, 공연, 체험, 경연행사 등이 준비되어 젓갈 화합 한마당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박진성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민간주도형 축제로 전환되어 축제의 주체성과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협회의 결속력과 역량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고, 축제를 통해 곰소젓갈 장인들이 지켜온 전통성과 젓갈의 우수성을 알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추억을 남기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6-04-26 03: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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