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전북특별자치도협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은경)가 지난 23일 부안군지회 회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0년간의 성장과 변화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부안군 수어통역센터 이혜진 씨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연혁보고 및 영상상영, 시상식, 기념사와 축사, 기념 떡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은경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안군지회는 지난 30년 동안 농아인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아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당당히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은경 지회장은 “오늘의 30년은 선배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농아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는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축사에는 채태기 한국농아인협회 회장, 유순기 전북특별자치도협회 회장,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부안군지회의 발전을 축하했다. 시상식에서는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한국농아인협회 회장의 감사패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의장에게, 공로패는 문정복 전 지회장이 받았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협회장 감사패는 김정기 도의원과 오경수 씨에게 전달했으며, 부안군지회 김은경 회장은 이은명, 이정성, 고석관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안군지회는 지난 1995년 9월 21일 초대 지회장 이동화 회장의 주도로 설립된 이래, 농아인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06년 부안군수화통역센터를 개소하며 농아인 소통 기반을 마련했고, 2009년 청각장애인지원센터를 착공·준공해 복지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현재는 지역사회 협력사업과 직업능력개발, 안전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지회가 운영 중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농아인의 날 문화체험 ▲문맹교육사업 ▲소방안전교육 ▲보건소 방문진료 ▲취미문화 및 협상화 지원사업 ▲전북농아인체육대회 ▲하계수련대회 ▲지리산 국립공원 탐방 등, 교육과 여가, 건강을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회원과 가족,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감동 속에 진행됐다.
최종편집: 2026-04-26 03: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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