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이 공직자 모임부터 지역 기업, 소상공인, 일반 군민에 이르기까지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먼저 백산면 출신 공무원 모임인 백우회(회장 은진)는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을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백우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바쁜 행정업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 공직자들의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기업들의 꾸준한 기탁도 이어졌다. 행안면 광일폐차장 강성만 대표는 지난 23일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2016년 ‘1만 원의 기적’ 참여를 시작으로 이어온 장학 후원의 발걸음을 계속했다. 강 대표의 누적 기탁액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714만 원에 달한다. 엔피코 풍농비료 부안대리점 권병식 대표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농업과 교육을 함께 살피는 상생 행보를 보였다. 부안읍 장수해장국 정예숙 대표 역시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소액기부와 정기 나눔을 실천해 온 지역 소상공인의 모범을 보여줬다. 행정 조직 내부에서도 뜻깊은 기탁이 이뤄졌다. 부안군 지역경제과(과장 김연희)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3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행정 성과를 지역 인재 육성으로 환원했다. 대규모 장학금 기탁을 통한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도 눈에 띈다. ㈜참프레(대표 김재윤)는 지난해 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해 누적 기탁액 1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참프레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학생들의 학업 환경 조성에 힘써오며 지역 대표 상생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디에이치글로벌(회장 이정권)은 올해도 변함없이 장학금 2,026만 원을 기탁하며 ‘연도 숫자 기탁’이라는 독특한 나눔을 이어갔다. 2016년부터 이어진 디에이치글로벌의 누적 기탁액은 1억4,094만 원에 달하며, 부안 인재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의 따뜻한 나눔도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줬다. 상서면 청등마을에 거주하는 박영배 씨는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손자들이 근농인재육성장학금의 도움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던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80세를 맞아 다시 지역에 돌려주고 싶었다”고 전해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한편 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대학 반값등록금 지원, 다자녀·특기 장학금, 대학 비진학 청년 취업·창업 지원, 봉사활동 장학금 등 다양한 맞춤형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가 고향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최종편집: 2026-04-26 0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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