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8주년을 맞은 부안서림신문이 한국지역신문협회 국회연수회에서 지역신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부안서림신문은 지난 17일 강원도 고성 국회연수원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이원주) 주최 ‘한국지역신문협회 국회연수회’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국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에서 300여 명의 지역신문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신문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역신문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언론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지역신문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부안서림신문은 창간 30년 이상 된 지역신문사를 대표해 공로패를 수상하면서 38년 동안 지역 언론의 한길을 걸어온 역사와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부안서림신문은 지난 38년 동안 부안지역의 크고 작은 현장을 지키며 지역의 현안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한편, 지역발전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지역언론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오랜 기간 지역신문 현장에서 함께 활동했던 인사들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특히 과거 지역신문 제작 현장에서 인연을 맺었던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도 오랜만에 만나 지역신문과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참석자들의 호응도 높았다. 국회연수원에서 마련된 교수진의 강의는 지역신문 기자와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안서림신문 관계자는 “지역신문이 처한 현실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38년 동안 부안지역 주민들과 함께해 온 지역신문으로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전달하는 언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날 연수교육을 마친 뒤에는 참석자들의 화합을 위한 저녁식사와 함께 전국 지역신문사별 장기자랑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부안서림신문 기자들은 특유의 끼와 단합된 모습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최종 1위를 차지해 푸짐한 상품과 상금까지 받는 기쁨을 누렸다. 공로패 수상에 이어 장기자랑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이번 국회연수회는 38년 역사의 부안서림신문에 특별한 의미를 더한 자리가 됐다. 지역신문의 역할을 되새기고 전국 지역언론인들과 교류하는 동시에 부안서림신문의 역사와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연수였다는 평가다.
최종편집: 2026-10-12 12: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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