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최길웅)는 지난 14일 부안군 백산면 망산마을에서 ‘현장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과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활동을 함께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화재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살피고, 기존에 지정된 화재없는 안전마을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안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과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쳤다.   먼저 현장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 안내와 가입 홍보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활동을 통해 기존에 보급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마을회관과 경로당 및 주택의 소방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주민들에게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한편, 산림 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등을 소각할 때 지켜야 할 화재예방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망산마을은 2018년 3월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이번 사후관리는 지정 이후에도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꾸준히 높이고 자율적인 화재예방 문화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주거환경과 주민 특성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안전복지 활동을 통해 화재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길웅 부안소방서장은 “안전은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것에서 나아가 주민들의 일상과 건강까지 함께 살피는 데서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화재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22 13: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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