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는 지난 7일 모항해수욕장 관리사무소에서 지역민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짜장면 나눔 봉사는 지난 2024년에 창단한 부안군새마을청년연대(회장 송병준)가 주관하고, 비영리 민간봉사단체인 아름다운동행 인천 나눔과 섬김(대표 강병인)에서 후원하였으며, 변산면 지역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하여 맛있는 점심 한 끼를 함께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권명식 지회장은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는 올해까지 27년째 모항해수욕장의 관리 및 운영하고 있어 변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기에 이번 나눔 봉사의 의미가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군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짜장면을 대접받은 마을 주민들은 “더운 여름이라 입맛이 너무 없었는데 이렇게 정성어린 음식을 이웃들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고, 오랜만에 만나서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흐뭇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는 지난 2일 모항 패밀리 해변 축제를 개최하여 군민 및 많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오래 머무르고 싶은 부안,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