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승원)는 15일 밤 부안군 상왕등도 서방 해상 어선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헬기를 동원해 긴급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5분경 해당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된 선원 중 양망 작업 중이던 한국인 선원 A씨(60대)가 양망기에 빨려 들어가며 해상으로 추락하였고,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었으나 병원 이송 후 안타깝게도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A씨를 돕는 과정에서 외국인 선원 B씨 역시 양망기에 어깨가 빨려 들어가는 부상을 입어 이송 및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