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4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1기 부안군 공론화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건설에 따른 지역갈등 해소와 주민수용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민의 우려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객관적인 사실 관계 확인과 숙의를 거쳐 정책 권고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 출범은 지난 4월 7일 부안군과 초고압송전철탑 백지화 부안군 대책위원회가 공론화를 통한 갈등 해결에 뜻을 모은 데 따른 후속 조치이며, 부안군과 대책위는 「부안군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을 바탕으로 대화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부안군은 대책위와의 협의를 통해 대책위 뿐만 아니라 주민대표와 관련 전문가, 군의원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로 다른 입장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군의원 2명, 대책위 추천 위원 2명, 서남권 해상풍력 공동접속설비 경과가 예상되는 주산·행안·변산·상서·하서면 주민대표 각 1명, 관련 전문가 3명, 당연직 공무원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부안군수는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공론화 의제 확정 및 위원회의 공정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구성 및 운영규정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송전선로 건설계획과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입지선정 과정과 주민피해 우려사항 등 주요 쟁점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이해관계자 및 주민들의 의견 청취와 전문가 검토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안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논의 과정에서는 확인된 사실과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구분하고, 쟁점별 합의사항과 이견사항을 정리해 최종 정책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위원회가 중립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도록 자료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최종 권고안에 대해서는 군 차원의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본 위원회가 주민의 우려를 세심하게 살피고, 서로 다른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면서 부안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대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역할을 맡아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1-05 20:56:50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실시간 추천 뉴스
교육/문화
읍.면 네트워크
가장많이본뉴스
제호 : 부안서림신문 본사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177(2층) Tel : 063-584-7070 e-mail : buan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석기 편집인 : 이석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기 청탁방지담당관 : 이석기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석기
Copyright 부안서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