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출향도민, 기업인,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도민이 전북의 주인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과 함께 체감성장을 이루며 세계와 함께 더 큰 전북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무용단과 연주단 등이 참여한 개막공연 ‘지맥동천(地脈動天)’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 기념사, 도내외 주요 인사의 축하영상 메시지,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D.I.A)의 축하공연, 도민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개막공연 직후에는 핵심 공공기관 전북 유치를 촉구하는 범도민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하나된 도민의 힘! 핵심 공공기관 전북으로!”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핵심 공공기관 유치를 향한 결집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은 혁신, 경제, 문화, 나눔 등 4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에게 수여됐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성장은 통계가 아니라 사람이고, 숫자가 아니라 생활”이라며 “아무리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큰 성과를 거두더라도 도민의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진정한 성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130여 년 전 새로운 세상과 공동체를 위해 나섰던 동학정신은 오늘날 도민이 주인 되는 도민주권 정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전북인이라는 자긍심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도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정의롭고 따뜻한 전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6-11-05 2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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